두 번째 상대 멕시코는 어떤 특징이 있나요? 멕시코는 신체조건이라 플레이 스타일을 볼 때 우리가 해볼 만한 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북중미 예선을 1위로 통과하기는 했지만 10경기에서 16골을 넣고 7골을 실점했기 때문에 예전만큼 강한 전력은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앞선 6차례 월드컵 본선에서 모두 조별리그를 통과한 것에서 알 수 있듯 저력이 있는 팀입니다. 또 개인기와 조직력이 잘 조화를 이룬 팀이라 세계적인 축구 강국들도 상대하기 까다로운 스타일입니다. 우리에게는 치차리토로 잘 알려진 하비에르 에르난데스가 최전방에 나서는데 신체 조건은 뛰어나지 않지만 A매치 99경기에서 49골을 넣었을 정도로 결정력이 돋보이는 선수입니다. 멕시코도 만만한 팀이 아니지만 독일, 스웨덴을 생각한다면 우리가 16강에 오르기 위해서는 반드시 꺾어야 할 상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3번 포트에서 피해야 할 팀 중 하나였던 스웨덴과 만나게 됐습니다. 스웨덴은 12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올라왔죠? 네.
조 추첨식을 돌아보면 우리나라가 32개 국가 중 31번째로 나와 F조에 포함됐고 일본이 마지막으로 H조로 들어갔거든요. 부질없는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일본과 우리나라의 자리가 좀 바뀌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은 듭니다. 김 기자는 힘든 싸움을 예상하시는 것 같은데 조 추첨식에 참석한 신태용 감독은 어떤 평가를 했는지 궁금합니다. 네. 제가 조 추첨식이 끝나고 모스크바에 있는 신태용 감독과 직접 통화를 했는데요. 신태용 감독의 이야기 들어보시죠. <신태용 / 축구대표팀 감독> "우리보다 못하는 팀이 없기 때문에 예상했던 부분이지만 그래도 한번 독일 빼고는 스웨덴하고 멕시코는 우리가 준비만 좀 더 잘하면 그래도 밀릴 수 있는 경기는 될 수 있겠지만 승부의 세계는 모르기 때문에 한번 해볼만 하다, 한번 해보겠다 그런 자신감은 있습니다. " 신태용 감독은 스웨덴과 멕시코는 붙어볼 만한 팀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 같네요.
[라이브 이슈] 신태용호, 독일ㆍ멕시코ㆍ스웨덴과 대결 | 연합뉴스<출연: 연합뉴스TV 스포츠부 김종력 기자> [앵커] 2018 러시아 월드컵 조추첨과 관련해서 이야기 이어가겠습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우리 축구대표팀은 F조에서 독일, 멕시코, 스웨덴과 16강 진출을 경쟁하게 됐는데요. 자세한 내용 스포츠부 김종력 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김기자 안녕하세요. [기자] 안녕하세요. 앞서 말씀드렸지만 독일, 멕시코, 스웨덴과 본선에서 만나게 됐는데요. 어떻게 보시나요? 네. 러시아에서 한국 축구가 힘든 싸움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독일은 피파랭킹 1위의 강력한 우승후보고 멕시코는 16강 단골로 불리는 북중미의 강호입니다. 스웨덴은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에서 이탈리아를 꺾고 올라온 다크호스입니다. 세 팀의 자세한 전력은 뒤에서 좀 알아보도록 하고요. 신태용호는 우리 시간으로 내년 6월 18일 밤 9시 니지니 노보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스웨덴과 첫 경기를 치릅니다. 이어 24일 새벽 3시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멕시코와 2차전을 벌이고 27일 밤 11시 카잔 아레나에서 독일과 3차전을 치릅니다.
그럼 우리 조에 속한 팀들에 대해 알아볼까요. 먼저 독일은 어떤 팀인가요? 독일은 지난 브라질월드컵에 이어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팀입니다. 유럽 예선에서 유일하게 10전 전승을 기록했는데 총 43골을 넣고 실점은 4골밖에 없었습니다. 현재로서는 약점이 없는 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독일은 지난 6월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젊은 선수들을 내보내고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그만큼 신구조화가 잘 이뤄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포지션마다 두 명 이상의 수준급 선수가 포진해 있어 선수층 또한 매우 두껍습니다. 골키퍼 노이어, 미드필더 외칠 등 스타선수들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최전방을 책임지는 토마스 뮐러를 지켜봐야 하는데요. 남아공월드컵에서 득점왕에 올랐던 뮐러는 유럽예선에서 5골을 넣으며 전차군단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큰 경기에 강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국 축구는 2002년 한일월드컵 준결승에서 독일과 만나 0대1로 진 적이 있는데요. 현재 독일대표팀은 2002년때보다 더 강한 전력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만나는 독일은 F조에서 절대 1강이라고 봐야 할 것 같고요.
스웨덴은 정말 힘겹게 본선에 합류했는데요. 유럽예선 A조에서 프랑스에 뒤졌지만 네덜란드를 따돌리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플레이오프에서는 축구 강국 이탈리아에 승리하고 본선 티켓을 따냈습니다. 스웨덴은 힘과 높이를 앞세운 북유럽 특유의 선굵은 축구를 구사합니다. 그렇다고 기술이 부족하거나 조직력이 떨어지는 팀이 아니기 때문에 어떤 팀이든 상대하기 힘든 팀입니다. 우리 선수들의 체격 조건이 많이 좋아지기는 했지만 스웨덴 선수들과 비교하면 1대1 경합에서 밀리는 상황이 많이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스웨덴 수비수들의 순발력이 떨어진다는 것이 약점인데 신태용호가 역습 능력에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전술적으로 잘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를 낼 가능성도 있습니다. 쉽지 않은 상대이기만 조별리그 첫 경기인 만큼 승점 1점이라도 따내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경제·무역 - KOTRA 해외시장뉴스멕시코, 관광산업 경기침체에도 불구 안정적 성장세 유지 - 멕시코 정부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로 관광객유치에 노력 - 보고일자: 2008. 12. 24. 멕시코시티 코리아비즈니스센터 황정한 lewisnjoy@kotra. or. kr □ 멕시코, 2008년 관광산업 동향 Ο 멕시코는 중남미 최대의 관광객 유입국으로 정부에서도 관광산업을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음. UN세계관광기구에 따르면 2007년 총 2142만명의 관광객이 멕시코를 방문하여 관광객수기준 세계 10위를 기록했음. 멕시코 관광산업은 금년 10월까지 111억 달러의 관광수입을 기록했음. 이는 원유수출(470억 달러), 본국 송금액(199억 달러), 해외직접투자(155억 달러-9월까지)에 이은 4번째 주요 외화 획득원임. Ο 올 10월까지는 총 1834만명의 관광객이 멕시코를 방문했는데, 이는 전년동기대기 5%가량 증가한 수치라고 함.
스웨덴에는 세계적인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선수가 있잖아요. 이 선수는 이번 월드컵에 출전하지 않나요? 키가 크고 힘 좋고 기술 좋은 스트라이커는 모두 제2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라고 불릴 정도로 정말 뛰어난 공격수인데 이 선수는 유로2016을 끝으로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스웨덴이 월드컵 본선에 오르면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대표팀 복귀 여론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즐라탄 또한 자신의 SNS를 통해 대표팀 복귀 의사를 조금씩 보여주고 있는데요. 만약에 즐라탄이 스웨덴 대표팀에 복귀한다면 신태용호에는 큰 악재가 될 것으로 보이고요. 스웨덴은 러시아월드컵에서 다크호스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축구팬의 입장으로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월드컵에서 뛰는 모습을 보고 싶지만 신태용호를 응원하는 입장에서는 대표팀에 복귀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월드컵 조 추첨이 끝나면 보통 '죽음의 조', 또는 좀 쉬운 상대들과 만나는 '꿀조'가 나오는데 이번 조 추첨 결과는 어떤가요? 마치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한 것 처럼 이번 조 추첨은 죽음의 조도 꿀조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폴란드와 일본이 속한 H조가 그나마 강팀이 없는 것으로 보이는데 그만큼 그 조도 비슷한 전력을 보유한 팀들끼기 물고 물리는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스타 선수들도 희비가 엇갈렸는데요. 호날두가 이끄는 포르투갈은 1번 시드를 받아 B조에 배정됐는데 2번 포트에서 가장 강팀이자 우승후보로 꼽히는 스페인이 B조로 오면서 조 1위에 오르는 것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여기에 현재 아프리카 최강팀으로 꼽히는 모로코가 왔는데 모로코는 지난 10월 우리나라와의 평가전에서 봤듯이 힘과 스피드, 개인기를 고루 갖춘 팀입니다. 또 아시아 예선에서 2골 밖에 허용하지 않은 이란이 가세하면서 호날두는 조별리그부터 전력을 다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르헨티나의 메시도 D조에서 크로아티아, 아이슬란드, 나이지리아와 대결하는데 16강 진출을 장담하기 어려운 팀들입니다. 크로아티아는 스타군단이고 아이슬란드는 유로 2016에 이어 축구 동화를 쓰고 있는 상승세의 팀입니다. 나이지리아는 월드컵에서 이미 4차례나 아르헨티나를 상대한 경험이 있습니다. 반면 E조에 속한 브라질의 네이마르와 G조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벨기에와 잉글랜드는 비교적 무난한 조별리그를 치를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7개월 정도 남은 것 같습니다.
관광수입도 111억 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대비 5. 6%증가한 수치이며, 반면 멕시코인의 해외관광은 감소해 관광수지는 41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고 있음. 이는 전년동기대비 9. 3%가 증가한 것임. 연도별 관광수지 현황 (단위: 백만달러) 2005 2006 2007 2008* 수입 11, 803 12, 177 12, 901 11, 113 지출 7, 600 8, 108 8, 378 6, 938 관광수지 4, 403 4, 068 4, 523 4, 175 자료원: 멕시코 관광부(SECTUR) 주: 2008년은 10월까지 누적수치 Ο 현재 멕시코 주력 수출품인 원유가격의 급락으로 인해 무역수지에 큰 타격을 입고 있는 상황에 관광산업이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음. 관광객의 지출도 소폭 증가했는데, 2007년 1인당 484달러 지출에서, 금년에는 평균 495달러정도를 지출한다고 함. □ 멕시코의 관광산업 육성 및 해외투자 유치 동향 Ο 멕시코 정부는 관광산업을 멕시코의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특별한 프로그램을 시행함. 현 깔데론 정부동안(2007~12년) 관광산업에 200억 달러 정도의 민간투자 유치를 계획했는데, 초기 16개월간 총 이미 약 63억 달러의 투자가 이뤄졌음. 이는 6년간 목표액의 31%에 해당하는 수치임.
폴란드 v 멕시코 실시간 생중계 & 경기 결과. ; 날짜 - Goal.com
2022 FIFA 월드컵 조 추첨 결과: 대한민국 H조 확정 - Olymp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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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세네갈 대 네덜란드 보기 21 11월 2022 | GED